Notice
Recent Posts
Recent Comments
Link
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---|---|---|---|---|---|---|
1 | 2 | |||||
3 | 4 | 5 | 6 | 7 | 8 | 9 |
10 | 11 | 12 | 13 | 14 | 15 | 16 |
17 | 18 | 19 | 20 | 21 | 22 | 23 |
24 | 25 | 26 | 27 | 28 | 29 | 30 |
Tags
- 화상벌레
- 네이버안됨
- 네이버접속
- 삼성벽걸이에어컨청소
- 유튜브에러
- 토착
- 단풍
- 바라요.
- 유튜브자동로그인에러
- 공주
- 카페24접속
- 에어컨청소는돈내고하자
- 카페24에러
- 양심
- 인생
- 유튜브로그인
- 레노버 #v14 #노트북
- 트위치
- 네이버접속장애
- 바랐다.
- 카페24안됨
- 스팸메일 #네이버아이디 #이메일조심
- 야비한자들
- 바라.
- 일본
- 엉터리들
- 신관동
- 보이스피싱걱정
- 미세먼지
- 애드고시
Archives
- Today
- Total
반응형
목록짭뽕 (1)
머리큰 아저씨의 보약 같은 이야기
면이 좋아
지금은 너무 좋지만 어린시절 하얀쌀밥에 김치가 너무 싫었던 시절이 있었다. 하물며 꽁보리밥에 된장국은 얼마나 더 싫었겠는가. 그 미끌거리는 보리밥은 입에만 들어가면 어찌나 까끌거리던지... 하여간 밥이 먹기 싫어 국민학교 1학년 여름방학식이 있던날 아침을 굶고 산을 두개 넘어 간 학교에서 하늘이 노랗게 변해 방학식 운동장에서 쓰러진적이있었다. 영양실조였다. 아버지와 어머니는 학교연락을 받고 경운기를 타고 오셔서 나와 형들을 태우고 집에 가던 중 새우깡과 요구르트로 날 살려 내셨다. 그런 나에게 세상 가장 맛있는 음식은 고기와 라면. 두말하면 입이 아픈 일이다. 자다가도 라면이라면 벌떡 일어나 그 구수한 면빨의 환상적인 맛에 호로록호로록 거리며 어찌나 맛있게 먹었던지... 그 좋아하던 라면은 지금도 하루 ..
얀카의 일상
2018. 12. 1. 23:51